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류인 라교 (문단 편집) === 후반 === 13화에서는 '커버즈(Covers)'라는 단체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아나그램|Covers와 Revocs는 글자 구성이 같다.]]] 16화에서는 사츠키에게 목욕재계를 해준 뒤[* 생명섬유와의 친화력을 올려주는 탕이라고 한다. 쥰케츠의 반동으로 괴로워하는 딸을 위한 배려, 혹은 이후의 진실을 듣기 전에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무슨 생각인진 몰라도 자기 딸을 구석구석 엄하게 어루만져서 [[오르가즘|절정을 느끼게 한다.]]] 키류인 저택 지하의 실궁전에 있는 '''원초 [[생명섬유]]'''를 보여주며 생명섬유의 진실을 알려준다. 생명섬유라는 것은 바로 외계 생명체이자 인류의 진화를 촉진한 존재로, 인류를 사육하여 인류의 신경에서 나오는 전기신호를 [[흡수]]하는 일종의 기생생명체라는 것이다. 커버즈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커버즈가 체내에 직접 기생할 경우 생명체는 신경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지만 의복으로 입으면 상관이 없는데, 이들은 인류로 하여금 의복을 입도록 진화시킨 것이었다. 그 후, 커버즈는 인류가 의복을 입는 풍습만을 남기고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실제로는 인류가 먹이로서 충분한 진화를 이룰 때까지 잠든 것이고 키류인 가문은 이들을 수호하고 때가 되면 생명섬유의 앞잡이로서 인류 전체를 커버즈의 노예로 만드려고 했던 것이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리복스 사의 옷에는 이러한 생명섬유들이 이미 들어가있으며, 사실상 라교의 계획은 성공 막바지인 셈. 하지만 '''의복을 통한 인류의 지배'''를 꾀하는 사츠키는 이러한 라교에 역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는 대문화체육제에 모인 관중들을 대상으로 옷 속에 포함된 생명섬유를 각성시키는 실험을 실시, 생명섬유가 훌륭하게 사람들을 잠식하는 것을 보고 실험의 성공을 기뻐한다. 이후 뒤늦게 쳐들어온 류코 일행과 대치하며 여유를 보였으나, 갑자기 뒤에서 습격해온 사츠키의 칼에 찔린 뒤 키류인 전용 관람석의 스파이크에 메다 꽂힌다.[* 이 장면은 꼭 [[십자가형]]을 당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 때 입으로 피거품을 물면서도 사악한 웃음을 짓는 광기를 선보인다. 18화에서는 사츠키에게 뚫린 심장을 재생하고 생명섬유를 뇌에 침투시켜 정신을 지배하는 기술인 '정신가재봉'으로 별 1개 학생들과 류코를 조종한다. 하지만 류코는 자력으로 뇌의 생명섬유를 끊고[* 이때 류코가 자신의 생명섬유를 끊는 감촉에 수상함을 느낀 후 류코의 정체를 눈치챈다.] 조종에서 해방되고, 이후 사츠키에게 바쿠잔으로 목이 베이지만, 몸과 목을 잇는 한 가닥의 생명섬유가 끊어지지 않아서 또다시 몸을 재생하고 오히려 완력만으로 인의압도 상태의 사츠키를 털어버린다.[* 참고로 인의압도 상태의 사츠키는, '''가볍게 발차기 한 번을 하면, 그 충격파로 공기가 압축돼서 크레이터를 만들 정도의 괴력'''을 선보인다.(vs 류코) 그런데 라교는 완력으로 그런 사츠키를 압도한다. 애초부터 몸에 생명섬유가 혼합되어 초인이나 다름없다.] [[파일:attachment/키류인 라교/딸_카무이_뺏어입는_엄마.jpg]] [[파일:attachment/키류인 라교/나이를_생각해_이_아줌마야.jpg]] 이후 사츠키의 [[준케츠]]를 빼앗아 입은 뒤 인의압도까지 실현한 라교는 [[마토이 류코]]의 심장을 뽑아내버리는데, '''마토이 류코의 심장이 생명섬유로 이루어진 것을 보고는 류코가 자신의 둘째 아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과거에는 리복스사에 근무하고 있던 유능한 과학자 [[키류인 소이치로]]를 데릴사위로 삼아, 그와의 사이에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들마저 생명섬유와의 융합 실험을 위해 쓰고, 실패작인 사츠키는 그냥 키우고 죽어버린 둘째 아이는 그냥 버려버리는 [[막장부모|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로 인해 사츠키의 아버지 [[키류인 소이치로]]는 라교에 대항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그 둘째 아이는 사실 [[마토이 류코]]였고, 실험이 성공해 라교와 마찬가지로 생명섬유와 일체화한 인간이었다. 19화에선 사츠키를 감금하고 [[키류인 소이치로]]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그 후 하리메 누이와 세뇌시킨 재봉부원들을 이용해 궁극의 카무이 '신라 코케츠'를[* 한자로는 '신라교힐'(神羅纐纈)이라 읽는다.]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20화에선 이성을 잃은 류코 앞에 하리메 누이와 함께 나타나 혼노지 학원으로 오라고 도발하고, 혼노지 학원에 도착해 누이와 교전하던 류코를 그 사이에 생명섬유로 구속한뒤 [[준케츠]]를 입히고는 류코의 기억을 수정하는[* 류코의 어린시절의 기억을 자신이 사랑으로 기른 것처럼 바꾼뒤, 마지막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커버즈와 결혼하는 환상을 보여줘 '옷을 입는 기쁨'을 류코에게 세뇌시킨다.] 정신조작을 가하여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이에 누디스트 비치로 탈주한 사츠키는 [[센케츠]]를 입고 류코에 맞선다. 21화에선 류코에게 준케츠를 성공적으로 입힌 뒤, 리복스 사의 옷이 전 세계의 의류 시장의 100%를 장악하자, 리복스 사 임원들과 자택의 사용인들을 모두 커버즈의 먹이로 삼은뒤, 저택 지하의 원초 생명섬유를 부상시켜 이 별 자체를 생명섬유의 지배하에 놓으려는 계획의 시작인 '''고치 별 탄생'''을[* 한자로는 繭星降誕(견성강탄)이라고 쓴다.] 발동한다. 22화에선 사츠키에 의해 그녀의 최종 계획의 전모가 밝혀진다. 최종 계획의 이름은 '''하늘 씨앗의 고치 별'''.[* 한자로는 天種繭星(천종견성)이라고 쓴다.] 혼노지 학원에 건설한 거대 발신기[* 19화에 혼노지 학원 운동장에 무언가가 건설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나왔는데, 그 정체가 바로 이거였다.]에 원초 생명섬유를 접속시켜 리복스 사의 위성에 신호를 발신시키는 것으로, 전세계 의류 시장의 100%를 장악한 리복스 사의 옷에 내장된 생명섬유를 각성시켜 커버즈로 변환시켜 70억의 인구를 전부 생명섬유로 바꿔 성층권에 띄운뒤 생명섬유로 지구 전체를 뒤덮어버린 후, 지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폭발을 일으켜 생명섬유를 우주에 흩뿌려버린다는 계획이다. 그래서 원초 생명섬유를 타고 혼노지 학원으로 가는 중이다. 23화에서는 원초 생명섬유의 위에서 센케츠 질풍과 쥰케츠 선풍으로 공격해오는 류코와 사츠키를 바쿠잔과 도검가위와 같은 재질로 이루어졌다는 초경도 생명전유로 만든 바늘 모양의 쌍검으로 상대하는데, 최종보스답게 류코와 사츠키를 2대 1로 상대하면서도 압도적으로 바르다시피 한다. 이 와중에 원초 생명섬유에 발을 디딘 사츠키를 발로 날려버리며 "어딜 감히 이 성스러운 것에 흙묻은 발로 서느냐"면서 화를 낸다. 21화에서 원초 생명섬유와 함께 부상할때 손수건을 깔고 원초 생명섬유에 서 있던 것은 그런 이유인 듯하다. 그리고 "솔직하게 몸을 옷에 맡기면 이런 것도 가능하다" 면서 '''카무이도 없이 맨 몸으로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류코의 센케츠 센진과 사츠키의 새로운 모드인 쥰케츠 잔칸을 비행하며 여유롭게 상대하고, 게다가 류코와 사츠키가 질 것 같으니 차라리 원초 생명섬유를 직접 공격하자고 하자, 원초생명섬유에서 섬유탄이 발사되어 류코를 공격하고 이젠 아예 알몸의 타이요마루호를 집어 삼키려고 한다. 이후 커버즈를 잔뜩 불러 알몸의 타이요마루호를 공격하고, 본인은 쌍가위 베어가르기 모드로 덤벼오는 류코를 '''두동강 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는 류코의 함정으로, 베이는 척 하면서 뒤로 빠져서 원초 생명섬유의 핵을 직접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를 위해 사츠키는 일부러 미끼가 되어 라교에게 잡혀있었으며, 이후 사츠키와 사천왕을 상대하다가 류코와 알몸의 타이요마루가 그레이트 알몸뚱이 모드로 원초 생명섬유를 꿰뚫어버리자 눈에 띄게 당황하고 분노한다. 그리고 보여주는 모습은... [[파일:attachment/shinra_kouketsu.jpg|width=540]] >'''"인의군림(人衣君臨), [[신라 코케츠]](神羅纐纈)!"''' [[하리메 누이]]가 타이밍 좋게 궁극의 카무이, [[신라 코케츠]]를 완성하자 하리메를 칭찬한 뒤 생명섬유로 손을 다시 재봉해준다. 그리고 코케츠를 입은 뒤 '인의군림'을 외치며 나타난다.[* 다만 코케츠는 다른 카무이와는 다르게 대사를 외칠 때는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그 후 [[호오마루 레이]]를 자신의 몸에 흡수한 뒤 '''"진정한 공포를 깨닫거라! 어리석은 딸년들아!"'''라고 일갈한 뒤 [[광기]]넘치는 웃음소리와 함께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고, 마침내 혼노지 학원으로 쳐들어온 류코 일행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24화에서는 모든 생명섬유의 정점에 선 신라 코케츠의 능력인 '''절대복종'''으로 모든 생명섬유 의복 사용자들의 힘[* 카무이의 경우 센케츠와 준케츠의 인의일체 & 인의압도가 풀렸으며, 극교복도 마찬가지로 변신이 해제된뒤 별이 소멸했다.]과 움직임을 봉인해버리나 사람과 생명섬유이기도한 두 존재 류코와 센케츠에 의해 그 능력을 발휘하던 코어[* 자신감이 넘쳤는지 코어인 레이를 보여주면서 여기를 공격해보라고 도발했다. 그리고 그게 역으로 작용해 센케츠에게 꿰뚫렸을 땐 잠시 벙쪄 '''아엑?'''이라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인 레이를 토해내고 바람구멍이 나버린다. 가마고리와 [[누디스트 비치(킬라킬)|누디스트 비치]]에 의해 발신기도 개발살나고 절대복종이 무력화되면서 부활해 가위를 나눠쥔 류코, 사츠키 자매의 가위질에 재단당하기까지 하나, 최후의 생명섬유인 '''하리메 누이'''와 원초 생명섬유를 입고 부활한 뒤 위성에 직접 신호를 보내러 우주로 날아가, 전 세계로 신호를 보내 생명섬유를 각성시켜 지구를 뒤덮는 것으로 고치 별 탄생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이에 모든 극제복과 준케츠를 흡수하여 센케츠 키사라기가 되어 뒤를 쫒아간 류코와 박터지게 싸우며 한쪽은 무한히 찔러대고 한쪽은 무한히 재생되는 평행선을 걷는다. 계속 류코가 찔린 몸을 재생하자 여태까지는 그래도 친딸이라 무의식적으로 잠시 봐준 것이었고, 이제는 [[인간임을 포기했다|인간의 마음을 버리겠다]]고 말하며 악마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서 맹공격을 가한다.[* 이 말은 단순히 빈말이 아니다. 제아무리 생명섬유의 무한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류코라 해도 라교가 진심으로 마음을 내서 공격하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처의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느려졌다.] 하지만 센케츠의 진정한 능력인 생명섬유의 무한 흡수능력에 당해 코케츠가 먹혀버리고, 대기권을 덮고 있던 생명섬유도 류코가 보낸 신호에 의해 사람들을 돌려놓고 소멸하면서 고치 별 탄생 계획은 완벽하게 무너져버린다. 이후 우주에서 알몸으로 자신의 계획이 완전히 실패한 것을 깨달은 후, 이제 단념하고 다시 돌아가자며 자신을 어머니라 부르는 류코의 앞에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표정변화를 보여준다. 씁쓸한 미소부터 시작해서 서글픈 듯한 표정, 연민에 찬 표정을 보여주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악역다운 [[썩소]]를 짓고 '''자신의 최후는 자신이 정한다'''는 류코의 말을 지켜주겠다며 생명섬유 심장을 꺼낸다. [[가이조쿠|그리고 생명섬유는 우주에 곳곳이 퍼져 있으며 언젠가는 또 다시 이 별에 찾아올 것이라고 류코에게 말하고,]] 류코가 이에 그래도 인간은 인간으로서 살아갈 것이라고 하자 대답하지 않고 심장을 터뜨려 생명섬유가 되어 흩어지는 것으로 최후를 맞는다. 딸인 류코와는 달리 자신이 생명섬유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는 사실을 끝까지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